겨울 스포츠 시즌! 2016 전국 스키장 개장일 한 눈에 보기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 떨어지고 옷깃을 자꾸만 여기게 되는 계절, 겨울이 돌아왔어요. 유독 추울 것이라 전망되는 이번 겨울이지만,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길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이 큰데요. 

작년에 비해 올 해에는 스키장 개장일이 다소 늦춰졌다고 해요. 스키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작년 대비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10일이나 차이가 나는 곳도 더러 눈에 띈답니다. 조금 더 기다린 만큼, 이번 겨울을 더욱 즐겁고 신나게 즐겨봐요! 전국 스키장 개장 소식을 모아봤어요.

 

경기도에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스키장이 많아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죠. 실제로 심야 이용객들을 위한 시즌권 및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답니다.

강원도 지역의 스키장은 수도권 지역에 비해 이용객이 비교적 많지 않아 여유롭게 스키 및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어요. 지역 특성상 자연 눈이 많이 내려서, 설질도 더욱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답니다. 

전라도를 대표하는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 무주 리조트는 21개의 슬로프 및 13대의 리프트가 운영될 정도로 규모가 큰데요. 덕유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곤돌라를 이용하는 일반 방문객들도 상당히 많다고 해요. 여행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는 이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경상도에 위치한 에덴벨리 리조트 정보도 알려 드릴게요. 이곳은 7면의 슬로프와 3대의 리조트를 운행 중이어서, 초급~중급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스키장 개장 소식을 알아봤으니, 이제는 즐길 시간이죠!

 

직장인들은 스키장에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죠. 미리미리 각 리조트 별 특징을 알아두면 시간을 더욱 아낄 수 있겠죠? 곤지암 리조트는 신식 설비로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베어스타운은 높은 할인율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기기 좋아요. 또한 이천 지산리조트는 슬로프 조명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6인승 고속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심야에 빠르게 스키를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스키보다 스노우보드를 선호하신다면, 휘닉스 파크를 추천해요. 휘닉스 파크는 익스트림파크를 운영하고 있어서, 다양한 스핀, 기술 등을 연습하는 익스트리머들에게는 이미 핫플레이스랍니다. 

당일치기 이용 예정이라면,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미리 리프트퀀이나 장비 렌탈 할인 쿠폰을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이 외에도 리조트에 따라 학생증, 신용카드 등 할인되는 부분들이 각기 다르니 스키장을 방문하시기 전에 꼭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조금 더 여유롭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스키장과 가까운 내부 리조트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예전에는 스키장 내부의 리조트보다 주변의 펜션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가격대가 저렴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리조트 숙박 가격 부담이 적어지면서 리조트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답니다. 장비의 수와 무게가 상당한 겨울 스포츠의 특성을 생각하면, 도보로 이동 가능한 내부 리조트 만한 곳이 없겠죠? 

당일치기 이용객과 달리 숙박객은 더욱 다양한 리프트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또 하나의 장점이에요. 사람이 많은 때에는 리조트에 머물면서 가족, 친구, 지인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한가한 시간대에 나와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여유 또한 숙박의 묘미이겠죠.

내부 리조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겨울 스포츠를 할 수 없는 어린 아이 또는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지인과 함께  할 때에도 좋아요. 특히 한화 리조트에서는 <Adieu 2016! Welcome 2017!>라는 테마로 리조트 투숙객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고 해요. 콘서트 외에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외에도 사우나 및 온천 패키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M.C.(Memory Creator)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가 운영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화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2016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스키장에서 건전하고 유쾌하게 송년회를 진행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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