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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같은 빙하 위 산책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 아르헨나의 남부 파타고니아로 내려오니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 여행자도 보기가 힘들다.다들 어디로 숨었을까. 한 해의 마지막을 쓸쓸히 보낼 수는 없지. 일본인과 한국인 여행자들의 아지트인 ‘후지 여관’으로 고고씽~ 후지 여관은 아르헨티나의 남부 칼라파테에 있다. 한국인 아줌마와 남편인 일본인 아저씨가 경영하는 게스트하우스다. 이곳은 고향음식이 그리운 일본인 여행자와 한국인 여행자로 항상 만원이다. 한식을 찾아보기 힘든 이 땅에서 인심 좋고 손맛 좋은 찌개와 김치는 배낭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식사가 된다. 전통 요리를 먹는 아사도 파티도 참여하고 아저씨의 훌륭한 기타 연주도 듣는다. 오랜 여행의 피로가 단번에 날아가는 이 편안함은 피부색 같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동양적인 따뜻한 정감을 느낄 수 있어서.. 더보기
한화손해보험 전문가가 알려주는 자동차 사건사고 대리운전자가 대리운전업자(또는 대리운전자보험)보험을 가입하지 않아서 낭패를 보게 된다면? 물론 대리운전자에게 보상처리 하라고 하면 되지만 말이 쉽지 그게 어떻게 마음 먹은 대로 되나요? 대리운전업을 하시는 대부분 분들이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않으니 대리운전자를 상대로 보상처리를 요구하기란 너무 어렵죠. 내차는 그렇다 치더라도 상대방이 다치거나, 상대방 차량을 수리하여야 할 경우, 본인의 보험으로는 운전자 제한특약(운전자범위 특약 및 연령특약)으로 가입하여 보상처리도 되지 않고, 그렇다면 본인의 자비를 털어 지출하여야 하는데 너무 억울하겠죠? 자 그럼 공부에 들어가봅시다. 전제 1 본인이 의무보험(대인배상1, 대물배상) 및 임의보험(대인배상II, 자기신체사고,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차상해 )을 가입하고 본인만 .. 더보기
진짜 보물을 만났다! '보르네오의 보물섬' 북유럽,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의 스쿠버 다이버 떼들이 지나 간 뒤라면 이미 쯔나미가 휩쓸고 간 것마냥 바다가 폐허가 된다고 했다. 10년 가야 1센티미터 자랄까 말까 하는 느리디 느린 산호도 무식한 사람들 손발에 많이 부러져 나갔다 들어서 내심 열대의 밀림을 어렵게 넘어 온 보람도 못 찾을까 두려웠다. 하지만 보르네오의 보물섬은 그 명성에 부끄럽지 않은 감동의 바다를 보여줬다. 뒤늦게나마 이 거북이 섬을 보호하려는 말레이시아 정부차원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는 결과란다. 한 발 움직일 때마다 여기 저기 부딪히게 되는 거북이들만 봐도 긴 여행으로 눈이 높아질 데로 높아진 까칠한 섬 여행자의 만족도는 한없이 올라간다. 부끄럼 없이 짝짓기 쇼를 보여주는 녀석들, 바위 틈에 붙은 먹이를 뜯는 게걸스런 녀석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