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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서울 랜드마크 63빌딩의 깔끔 청소비결은?



호텔의 내·외부 시설을 보면 먼지 하나 없는 깔끔함에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깔끔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비단 호텔뿐만이 아니죠. 예를 들어 몸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내부가 지저분하다든지 또는 업무상 방문한 빌딩 내부가 더럽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준공된 지 벌써 26년이 된 63빌딩은 예나 지금이나 늘 깨끗하고 깔끔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아직도 첫 방문으로 여기저기를 두리번 거리는 관광객도 많고, 특히 한국의 랜드마크인 만큼 외국인 관람객도 많죠. 관람객들의 설렘 뒤편에서 깨끗하고 깔끔한 63빌딩의 첫인상을 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이들을 만나보아요~!






지하 3층, 지상 60층. 연면적 16만 6,000㎡에 달하는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1일 상주인구 1만 명, 유동인구 2만 명이 오가지만 63빌딩은 늘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63빌딩의 미화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업체, 정성D&M은 2007년부터 한화63시티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63빌딩은 관람업장, 오피스, 컨벤션센터가 공존하는 복합 시설물로 일반 오피스빌딩에 비해 청결 관리에 힘써야 할 부분이 많죠.


“‘정성D&M’은 자체적인 미화원 관리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알찬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청소 관리를 통해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줍니다.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또한 건축물의 특성과 재질을 충분히 검토하여 환경 친화적인 청소 약품과 장비를 투입함으로써 건축물 및 내부 집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성D&M 김범준 차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매년 용역업체 평가 점수 및 내부 고객, 입주사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우수한 협력업체로서 타 용역업체에도 모범이 되고 있어요.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성 D&M 미화원들의 마음이죠. 업무의 특성상 입주사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먼저 나와 사무실 미화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새벽녘 첫 버스에 몸을 싣고 63빌딩에 도착. 힘든 출근에 짜증도 날 법하지만, 사무실 미화 작업을 하면서 ‘부장님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과장님 올해 큰 성과로 내년 꼭 승진하세요’등 가족 같은 마음과 정성을 담아 미화작업을 해주고 계신대요.


사무실의 미화작업 뿐 아니라 급체로 힘들어하는 직원에게는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손을 따주시고, 커다란 수박을 받고 쩔쩔매는 여직원에게는 능숙한 솜씨로 수박을 잘라주는 등 어머니와 같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지요.





그래서일까요? 63시티 사내 게시판 고객의 소리에는 ‘칭찬합니다’라는 글이 종종 올라옵니다. 각 층의 여사님들을 칭찬하기 위한 게시글들이죠. '슈퍼맨 ooo여사님 칭찬하고 싶습니다', '한화 사장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ooo님을 칭찬합니다' 특히, 몇 해 전 연말에는 교회 목사님께서 글을 하나 올리셨는데요. 63빌딩에서 근무하는 정성D&M 미화원들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연말 성금을 보내왔다는 내용이었지요. 자체적인 모임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선행에 이제는 한화 63시티도 동참하여 미화 여사님들과 함께 기관 또는 가정을 찾아가 시설관리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단순히 업무적 관계를 떠나 진정한 믿음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한화63시티와 정성D&M. 63빌딩을 자신의 집만큼 사랑하며 헌신을 아끼지 않는 미화 여사님들 덕분에, 내방객들에게 더욱더 드높고 금빛 찬란한 63빌딩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5년 남짓한 시간 동안, 63빌딩을 위해 곳곳에 서 애써주신 정성D&M 관계자 및 미화 여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한화63시티. “한화63시티는 앞으로도 정성D&M을 비롯한 여러 협력사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더욱 큰 빛을 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한화63시티와 정성D&M. 앞으로도 두 회사가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의 팬이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고맙습니다'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나인화 | 한화그룹 홍보팀 
사회생활을 시작해 10년 동안 늘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였습니다.
2011년 9월, 두렵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새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어깨를 짓누르지만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함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