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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인스턴트 커피 맛있게 즐기는 색다른 방법 5가지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커피 의존증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들은 평균 2.4잔을 섭취한다고 하죠. 하지만 월급만 빼고 모조리 다 오르는 불경기에 밥값만큼 비싼 커피는 직장인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마음을 달래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매일매일 똑같이 먹는 노란봉지, 하얀봉지 커피에 질렸다면? 똑같은 인스턴트 커피라도 내 취향대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법 5가지를 공개합니다!






인스턴트 커피라도 멋없게 종이컵에 타지 말고, 근사하게 머그컵을 쓰면 어떨까요? 종이컵 쓰레기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 또, 머그컵은 뜨거운 물을 부어 따뜻하게 데울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컵을 미리 데워서 마시면 커피 맛이 더 우아해진다는 사실! 잔이 따뜻하면 커피 크리머가 잘 녹아서 커피 맛이 느끼하지 않답니다.


또, 물은 2번에 나눠서 부어 보세요. 물을 절반 정도 붓고 커피 믹스를 넣고 잘 녹이세요. 그런 뒤에 남은 물을 한 번 더 부으면 바닥에 설탕이 가라앉지 않고, 맛도 더 부드러워집니다.








인스턴트 커피를 더 구수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보리차를 활용해 보세요. 따뜻한 보리차에 인스턴트 커피를 타면 커피 전문점에서 즐기는 것 같은 구수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답니다. 커피믹스는 팔팔 끓는 100도씨 물에 타는 것보다 93~95도씨 정도로 식힌 다음 넣는 것이 좋다고 해요. 100도씨에서는 카페인이 변질되어 쓴 맛이 더욱 강해진다고 하니, 보리차를 끓인 뒤 잠시 식혀서 사용하세요. 






머그컵에 커피믹스 2봉지를 넣고, 우유와 물을 반반씩 섞어 넣습니다. 우유가 차가울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미리 데우면 좋겠지요. 설탕을 더 가미해도 좋고요. 달달하고 부드러운 카페라떼가 만들어질 거예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나몬 파우더(계피 가루)를 사무실에 비치해 놓고, 라떼를 만들어 마실 때마다 조금씩 넣어보세요. 향 좋은 시나몬 커피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만남, 아포가토 커피 아시죠? 인스턴트 커피로도 아포가토의 맛을 낼 수 있어요. 커피와 프림, 설탕이 섞여 있는 믹스커피 제품 말고 커피 가루만 따로 들어있는 제품을 준비합니다. 소량의 따듯한 물에 커피가루를 넣고 진한 커피액을 만들어주세요. 컵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고, 그 위에 미리 녹여놓은 커피 액을 부어주면 달달하면서도 씁쓸한 아포가토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또, 남은 아이스크림은 보름달 모양 뻥튀기 과자 사이에 얇게 발라주세요. 즉석 아이스크림 와플 완성!









달콤함이 필요한 사무실의 오후 3시. 이때 카페모카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따뜻한 물에 커피믹스 1봉지를 넣고 초콜렛을 부셔서 넣어주세요. 잘게 부셔서 넣어야 초콜렛이 잘 녹겠지요. 커피믹스와 초콜렛의 달콤한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궁극의 단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코코아가루를 넣어보세요. 단맛의 끝판왕이 활력을 듬뿍 선사해줍니다.






인스턴트 커피도 조금만 맛을 내면 더 우아하고 근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아셨죠? 밀려오는 업무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달달한 인스턴트 커피! 한두가지만 첨가하면 사무실에서도 커피 전문점에 버금가는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사무실에서 맛있는 카페라떼, 카페모카, 아포가토 만들어서 동료들에게 만들어 드리면, 회사에서 최고 인기 있는 바리스타가 될 거예요. 지금 당장 한 잔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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