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시즌이 돌아왔어요~ TV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보면 매일 캠핑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예요. 캠핑여행을 처음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준비부터 해야할지 난감하겠지만 놓쳐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캠핑의 불청객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를 수 있는 약입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필요한 소독약과 빨간약은 물론 벌레를 물리칠 수 있는 벌레 퇴치기도 필요한데요. 그 전에 여름캠핑여행 시에 조심해야 할 벌레와 해충을 알면 미리 대비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캠핑여행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여름철 벌레와 해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아빠!어디가?']
최근 뉴스에 자주 등장한 살인진드기! 이 녀석은 사람들의 생명까지 빼앗아가는 정말 무서운 진드기인데요.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어서 밭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해를 입었죠. 캠핑시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캠핑장에도 풀밭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고 날씨가 많이 덥더라도 긴팔, 긴바지 한 벌씩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리면 38도 이상 높은 열과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다고 하는데요. 감염성도 있고 사망률도 높아서 약간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꼭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 한답니다.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8시 뉴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을 하는데요. 일본뇌염 모기가 산란기에 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등 가축 동물의 피를 빨고,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이 됩니다.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면 두통과 고열, 섬망, 경련, 경련성마비와 구토와 복통을 동반하며 심각하면 호흡관란을 동반한 폐렴증상이 나타나니 캠핑여행시에 꼭 조심해야 할 해충입니다. 특히나 어린아이에게는 더욱 위험하기에 예방접종은 필수라는 것 잊지마세요.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아프리카에서는 아이들이 말라리아에 물려 죽는사례도 나타나고 있죠? 말라리아에 걸리면 두통과 호흡장애, 근육통, 구토와 발작성 빈맥과 발열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증세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캠핑을 다녀 온 후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재빨리 병원을 찾으셔야합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백신은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미리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밤에 활동하는 모기들은 어두운 계열의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캠핑시에는 흰색, 노랑과 같은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마포iTV '마포투데이']
쐐기벌레는 쐐기나방의 유충으로 마디마디에 쐐기(가시)가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송충이 같이 생겨서 귀엽다고 쳐다보다가 살짝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쐐기에 물려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만약 쐐기벌레 털이 자신의 피부에 붙었다면 긁지 말고 뽑으셔야합니다. 그리고 얼음찜질을 하여 붓기를 빼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쐐기벌레가 머리위에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아이들과 캠핑시에는 꼭! 모자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세요.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캠핑시에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 산벌레나 풀벌레에 물렸을 때는 얼음찜질을 하고 바로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캠핑여행시에 주의해야 하는 벌레와 해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밖에도 여름철 자주 볼 수 있는 벌도 조심해야한다는 것 잊지마시고 올 여름은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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