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한화프렌즈 1000일 파티

안녕하세요~ 이달의 한화프렌즈데이 소개를 맡은 최다 입니다. 이제는 다 알고 있는 한화프렌즈와 한화프렌즈데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살짝 소개해드린다면… 한화프렌즈는 한화데이즈에 한화의 알찬 소식뿐만 아니라 여행, 생활, 요리 등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는 친구라고 할 수 있고요, 이 친구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날을 한화프렌즈데이라고 해요. 

매번 한화프렌즈데이는 컨셉을 가지고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도 특징! 저번 달에는 한화프렌즈 4기 대표훈남 블랙빙고님이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를 소개해 주셔서 잘 보았는데요. 후후… 다들 한화프렌즈데이 후기를 짱짱하게 써주셔서 매우 긴장되네요.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 한화프렌즈 탄생 1,000일! 그 뜻깊은 고품격 행사 현장으로 다 함께 가보실까요?

여름엔 푸른 잔디밭으로,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항상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시청 앞 광장. 광장 앞에는 오래도록 우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랜드마크, “The Plaza Hotel”이 있지요! 

한 번쯤 숙박을 해보고 싶은, 욕심나는 한화의 특급호텔. 바로 우리 한화프렌즈의 1,000일 기념일 행사는 “The Plaza Garden Fest” 에서 열렸답니다. 뜻깊은 자리인 만큼, 고품격으로 드레스코드까지 있었던 우리의 행복한 기념일! Garden Fest는 플라자호텔 뒤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더 플라자 호텔 '가든 페스트'

더 플라자는 오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호텔 후면에 위치한 소공 공원에서 '가든 페스트'를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올 여름을 시원하게! 더 플라자의 가든 페스트는 유러피안 가든 스타일의 펍으로, 수백 개의 은은한 전구 불빛 아래 직장 동료와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야외 공간이에요. 시원한 생맥주는 물론 아이스크림 맥주 '기린 프로즌 나마'와 미국 크래프트 비어 컬렉션도 맛볼 수 있다는 거~ (생각만 해도 시원해집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블루문, 앵커 스팀, 시에라 네바다, 라구니터스 IPA, 레이서5, 사무엘 아담스 등 국내 시중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미국의 인기 크래프트 비어 5종과 샹그리아, 와인 등도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엄청 넓다는 거~

그릴에 구운 전복과 왕새우, 미니 수제 햄버거, 양고기 직화구이, 칼라마리 튀김 등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프리미엄 안주도 함께 곁들이면 이보다 행복한 시간은 없을 거에요.

- 운영기간 : 7월 10일 ~ 10월 2일

- 운영공간 : 더 플라자 후면 ‘소공 공원’

물론 이날 행사를 위한 자리이긴 했지만, 저희와 무관한 일반인 분들도 도심 속의 야외 가든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아주셨답니다! 서울이라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든 페스트는 6월 10일부터 시작되어 10월 2일까지 쭈욱~ 지속될 예정이고요.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우천 시를 제외하면 언제든 즐길 수 있습니다. “6시부터 8시” 해피아워 시간에는 2인 기준 5만 원으로 해피아워 메뉴 한 가지와 무제한 생맥주가 제공되니, 이 점 꼭꼭 참고하셔서 도심 속의 피서지, 가든 페스트를 만끽하시길 바라요!

이날 한화프렌즈들의 드레스코드는 ‘오렌지’, 하지만 가든 페스트는 한참 만발하는 라벤더를 본떠서 “보라색” 컨셉으로 예쁜 장식들을 해두셨더라고요. 방문하실 분들은 요점 참고하셔서 멋진 보라색 드레스코드로 꾸미고 가셔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시겠지요?

그리스 신전처럼 꾸며진 상!석! 여기는 한화프렌즈 데이에서 선점한 자리로, 특별히 선착순으로 오는 프렌즈들이 상석의 특권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최다도 함께 “누려~~”를 외치며 자리 차지!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선물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프렌즈들을 위해 진심으로 애정 어린 선물과 마음을 듬뿍 담아주시는 가족적인 한화. 사랑합니다!

도착한 사람들은 테이블에 준비된 진행 순서를 읽으며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갑자기 무슨 메시지냐고요? 음… 살짝 말씀을 드린다면, 기대하지 않고 적은 메시지로 최다는 행사 진행 중에 선물도 받게 되었어요!(궁금증 증폭~!!) 고건 이따가 공개할게요. 우후훗!

해피아워 시간에 시작되는 한화프렌즈데이, 원 없이 무제한 생맥주를 즐기기 위해 달렸습니다! 테이블 위에 늠름하게 놓인 저 생맥주를 보아라!! ‘다 마셔줄 테다’라는 기세로 맥주가 잔에 따라지기까지 무시무시한 레이저 눈빛을 날렸다는 후문이 전해지면서~ 8시까지 진행되는 가든 페스트의 해피아워, 너무 좋아요!!!

맛있는 안주들도 쭉쭉쭉쭉쭉~ 쉴 새 없이 나와주시고! 황홀하게 만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끼리 맥주 한 잔에 맛있는 안주, 그리고 그간의 근황들을 이야기하며 즐기다 보니, 이곳이 서울 한복판이 아니라 어디 여행 온 듯한 기분마저 들더라고요!

사진만 봐도 시원~한 생맥주가 땡기시지 않나요 ^^? 한잔 두잔 건네는 술잔에 우리의 사랑(?)은 깊어만 가고.. 그렇게 우리는 한화프렌즈의 1,000일을 축하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리가 적은 사랑의 메시지들로 하나둘 채워나갔고~ 가든 페스트의 자리들도 하나둘씩 채워져 나갔습니다. 먹고 마시며 해야 하는 깨알 같은 미션들! 한화프렌즈데이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빵빵 터지는 미션 수행도 함께하면서 말이지요.

“오렌지 드레스코드”를 마음껏 뽐내보는 셀카, 그리고 오른쪽 사람과의 다정한 커플셀카 등등 여러 가지 미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들 자신만의 재치를 뽐냈다지요!

물론 1,000일 기념일을 위해 기념일 케이크와 촛불 역시 빼놓을 수 없다는 거~ 더 플라자 호텔 안에 있는 에릭케제르! 이미 빵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베이커리 이지요. 최다는 이날 처음으로 에릭케제르의 케이크를 맛보았는데.. 한 입 먹는 순간 감동의 도가니 으헙!! 앞으로 케이크는 무조건 여기서 사는 걸로~!!!

이쯤 되면 한화프렌즈들의 재치있는 오렌지 드레스코드를 구경해 봐야겠지요? 어디 어디 오렌지가 숨어있나~ 눈 크게 뜨고 아래 사진들을 보시고, 베스트 드레서를 뽑아주세요! 언제 어디서나 미소를 잃지 않는 한화프렌즈들! 1,000일 기념일을 위해 1기부터 4기까지 모였으니 평소보다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한 분위기로 참 화기애애했답니다. 여러분이 뽑으신 베스트 드레서는 누~규!?

날이 어두워 질 때쯤 가든 페스트는 점점 더 멋있어집니다. 도심 속의 피서와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게 벌써 소문이 났는지(!) 많은 손님이 찾아주셨더라고요. 특히 외국인분들은 실내보다 실외자리, 노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가든 페스트에는 많은 외국 손님들이 있었어요.

미션 수행을 도와주는 우리의 “1,000일 기념” 소품들. 이윽고 행사가 진행되며 사진 제출 마감이 임박해왔음을 알려주십니다. 오늘은 특별히 추억의 마니또가 있는 날! 누가 나의 마니또가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각자 선물 준비도 해왔어요! 

마니또 진행에 앞서서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익명으로 물어봐 주는 시간! 러브한화님에게 문자로, 가차 없이 질문공세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이날 채택된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열쓰는 왜 여자친구가 없나요?”

한화프렌즈 4기의 열쓰님, 훈훈한 외모와 박식한 IT블로거인 이 남자에게 왜 여자친구가 없는가! 라는 날카로운 질문. 아니, 이런 재치있는 질문을 한 사람은 누구지!? 네, 바로 최다가 한 질문입니다! 열쓰님의 “이상형은 태연”이라는 발언을 듣자마자, 우리는 왜 그에게 여자친구가 없는지 바로 수긍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이후 다양한 퀴즈를 통한 상품선물들도 이어졌고요. 저도 한 문제 맞춰서 예쁜 인형과 싸인모자를 선물로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니또 행사! 서로의 선물을 궁금해하며 공정한 제비뽑기를 통해 차례대로 선물을 받게 되었고요. 이날 마니또를 위한 “손편지”도 써오기로 했었는데, 누군지 모를 그 사람을 위해 썼던 손편지가 오글오글한 기분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재치있는 편지로 우리를 빵빵 터뜨려 주신 조과장님과 멋진삼촌님!

아니 이것은 또 무엇인가요?? 최고 인기상품이었던 야구 헬맷우산. 이걸 펴자마자 모두가 웃음바다가 되었다지요! 도로시맘님과 멋진삼촌님의 멋진 포즈(?)로 더욱 고조되는 현장 분위기~!!! 최다는 아까 적어낸 1,000일 메시지를 통해 “베스트 메시지 상”을 수상했어요! 이날 유일한 “현금선물”이란 말에 두근두근 했는데, 바로 1,000일 이니까 1,000원! 러브한화의 이 유쾌한 센스! 천원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베스트 마니또 상, 베스트 커플상 등등 수많은 시상을 통해 선물 못 받은 사람 없도록 하는 (?) 배려 깊은 한화프렌즈! 한 명 한 명 소중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역시나 우리는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리고 돌아갈 때엔 랜덤의 묘미, 교통카드 선물을 받았는데요. 누군가의 교통카드에는 “5만 원”이 충전되어 있다는 사실!!! 오늘 아침 두근대며 버스를 탔는데 저는 아니었습니다. 흣~ 어떤 분이 과연 5만원카드 행운의 주인공이실지..!?

우리에게 1,000일이라며 수줍게 선물해 주신 기념반지까지.. 챙김에 챙김을 받았던 한화프렌즈들은 애인보다 더욱 깊은 애정을(?)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이번 한화프렌즈데이 후기는 너~무 염장이었을까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고품격 1,000일 기념일 데이트. 앞으로도 쭈~욱 천년만년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다도 쭈욱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네…!!! 한화프렌즈의 1,000일 격하게 축하드립니다, 사랑해요 한화!

▷ 기황후보다 흥미진진했던 한화프렌즈데이!

▷ '으리(의리)' 빼면 섭섭한, 한화프렌즈데이를 소개합니다!

▷ 우리 오늘 태양으로 가는 거북선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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