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부터 캠핑까지. 사나이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

여러분, 복날에 삼계탕 혹은 보양식 드셨나요? 다른 날 먹을 수도 있지만, 꼭 복날에 먹고 싶은 그 메뉴들… 하지만 같은 닭이지만 치느님(치킨)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포기하게 되었던 그 메뉴들! 초복도, 중복도 지나고 이제 마지막 하나 남은 희망은 8월 7일 말복뿐! 무더운 여름 날씨를 이겨내기 말복에는 삼계탕(혹은 보양식) 놓치지 않을 거예요!

얼마 전 ‘대구 더위 현황’이라며 길거리에 계란후라이가 있는 사진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대구 못지 않게 어마무시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 있으니 바로 울산입니다! 석유화학공단이 밀집해 있는 울산지역은 강한 햇빛으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 ㅜ_ㅜ 

이런 더위를 가장 조심하고, 안전하게 보내야 하는 분들이 있으니 바로 직접 발로 뛰며 작업하는 생산현장 직원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는 이런 더위와 맞서 싸우기 위한 여름나기가 시작되었는데요, 가장 더운 지역에서 더위를 극복하는 한화케미칼 직원들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 

뜨거운 실외와 냉방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실내의 기온차이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는 초복을 맞아 영양식이 제공되었다고 하는데요, 닭에 인삼을 넣어 푹~ 고아 먹는 한국 전통 보양식인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삼!계!탕!

더위에 인해 식욕까지 잃고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직원들을 위해 특별식이 제공된 것인데요, 이 외에도 주 1회 이상 갈비탕, 추어탕 등 고칼로리 스테미너 음식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사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 빠질 수 없는 달달한 수박 화채,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도 수시로 제공되고 있답니다. ^^

또한, 지난 7월 18일 초복에는 방한홍 대표이사가 전국의 한화케미칼 직원들에게 맛있는 수박을 제공하는 ‘초복 수박 Day’가 진행되었는데요, 직원들을 생각하는 방한홍 대표이사의 마음처럼 큰 수박이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생기를 회복시켜 주었답니다!  

각종 스테미너 보양식으로 면역력을 UP 시켰지만, 아무래도 직접 발로 뛰며 작업하는 생산현장 직원들에게는 더위를 이기기 2% 부족하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영양보충 음식 외에도 땀 흘리는 계절에 꼭 필요한 식염 포도당! 30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이면 사람들은 최대한 가볍게 의복을 착용하지만, 현장에서는 안전을 위해 규정에 맞는 작업복은 물론 헬멧 등의 각종 안전장치를 몸에 착용해야 하는데요, 그러므로 과도한 땀의 분비로 근육의 수축, 이왕에 관여하는 무기질 부족현상으로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이에 이러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식염 포도당으로 나트륨과 포도당을 물과 함께 보충하여 줌으로써 작업능률을 향상하고 체온조절,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 이는 여름에 부서별 상비약으로 비치되어 있으며, 건강관리실에 가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답니다. 

또한, 탈수 방지를 위해 시~원한 얼음을 먹을 수 있도록 생산현장 곳곳에 제빙기를 설치해 놓았는데요, 열심히 일하다가 더우면 당황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제빙기를 찾아가 얼음을 꺼내 먹으면 끝! ^^

오늘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작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 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보양식은 물론 식염 포도당과 얼음까지! 직원들과 ‘함께 멀리’ 가고 싶은 한화케미칼의 마음이 아닐까요? ^^

이 외에도 회사와 가까운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펜션을 빌려 자체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7-8월 두 달간 임직원 및 가족들은 자유롭게 숙박과 캠핑을 할 수 있답니다. 별도의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평일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있어 직원들의 워크숍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점~

이러한 혹서기 대비 활동들은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발맞춰 안전사고 없는 울산공장 무재해 7배수 달성을 기대해 봅니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직장인 힘내세요! 파이팅 :)

■ 무재해 7배수

노동부가 정한 작업시간의 7배 이상의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는 의미로 울산공장은 지난 6월 무재해 6배수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 취재 이현주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진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 이 컨텐츠는 한화 사보 'What's Next'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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