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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시크릿가든 인테리어 제안, 김주원의 집을 바꿔본다면?

시크릿가든에 나오는 우리의 차도남, 김주원의 집을 보고 있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차가운 도시 남자'의 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폐쇄공포증이 있는 김주원의 성향을 반영하여 만든 통유리의 집은, 온통 하얀 눈밭 같은 느낌이 들어 으실으실 몸이 떨려옵니다. 

                                                                                      출처: SBS 시크릿가든 20회 캡쳐화면

시크릿가든 마지막 회에서 사랑을 이룬 김주원과 길라임 두 사람이 이불로 포옥~감싸고 있을 때 조차도, 
그의 집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로 바꿔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말았는데요.
그럼,
길라임과 영혼 체인지라도 해야 할까요?^^

추운 겨울철에는 보통 인테리어보다는 난방에 신경을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추워 보이면 아무리 난방을 빵빵하게 해도 어쩐지 훵~한 추운 느낌은 지울 수가 없지요. 그렇다고 비싼 비용을 들이면서 며칠씩 인테리어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오늘은 
비용과 시간, 두 가지 모두를 절약하면서 겨울철 실내 분위기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드립니다. 신묘년에 잡는 두 마리 토끼, 일석이묘 ‘퀵(Quick) 인테리어’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거실 인테리어 , 패브릭으로 보온 효과와 따뜻한 느낌을

능력있는 남자, 김주원 집의 거실은 참 넓습니다. 운동장이 따로 없죠. 게다가 이태리 건축가가 공을 들여 만든 순결한 흰색 인테리어가 멋스럽긴 한데, 겨울엔 더 추워보이기 마련입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김주원에게는 '멋'보다는 '실용성'을 추천합니다.

따뜻한 멋을 살리면서 보온 효과도 누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니트, 퍼, 모직, 벨벳 소재의 패브릭 아이템 활용이 있습니다. 가족들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거실 소파의 경우, 전체를 커버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전문업체에 맡기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요. 이럴 땐 벨벳 쿠션이나 블랭킷을 이용해 일부부만 덮어 두어도 따뜻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러그를 함께 깔아도 좋구요.

김주원이 길라임에게 너무나 슬프게 흐느끼며 편지를 쓰던 나무의자, 당시 상황도 참 서글펐지만 그 의자에 앉은 주원님의 엉덩이도 꽤 차보였습니다. 추워 보이는 나무의자가 있다면 등받이 쿠션과 함께 퍼나 코듀로이, 벨벳 소재로 앉는 부분을 커버링 하세요. 한결 따뜻해 보일뿐 아니라 편안한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따뜻해 보이는 색으로는 짙은 빨강이나 녹색의 벨벳 소재를 사용하면 포근하고 아늑해 보일 거예요.

아, 신발을 벗는 입구에 러그 한 장을 깔아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러그 한장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 뿐 아니라 포근한 촉감의 소재가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까지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침실 인테리어, 러그로 보온효과와 인테리어를

로맨틱과 낭만의 침실, 두근두근~! 이제 더이상 김주원은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를 외치며, 냉정해질 필요가 없어요. 후~끈, 포근한 침실 무엇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극세사 등의 침구 세트를 활용하면 따뜻한 잠자리를 만들면서 포근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만약 겨울 소재의 침구로 바꾸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두껍지 않은 모직 담요 또는 러그를 이불 위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오렌지, 브라운, 분홍 계열의 색을 활용하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방안 전체에 따스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침실 바닥에 러그를 까는 것도 인테리어와 보온 효과를 함께 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욕실 인테리어, 양초로 냄새와 분위기 전환 효과를

겨울철 욕실은 밀폐된 장소인 만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 자취경력을 자랑하는 길라임을 위한 욕실 청소법! 우선, 김 빠진 콜라를 사용하면 독한 세제 냄새 없이 세면대 안쪽 등의 오염을, 소다를 물에 풀어 천으로 닦아주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원두커피 찌꺼기나 양초를 사용하면 욕실의 악취를 쉽게 없앨 수 있답니다.  

하지만 길라임, 이건 몰랐을 걸요. 양초 사랑 김주원님의 비법, 욕실에다 양초를 두세요. 특히 양초는 냄새를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욕실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꿔주는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묘!랍니다. 서로 참 다르지만, 모아두면 시너지가 나는 길라임과 김주원의 욕실, 알콩달콩 그들의 신혼 욕실엔 어쩐지 깨소금 냄새가 날 것 같네요.

 
부엌 인테리어, 칸스톤으로 주방 위생과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글보글, 탁탁탁' 냄비에 찌개 끓는 소리, 칼질하는 소리 등 이른 아침 아내의 요리 소리에 남편들은 행복을 느낀다죠. 하지만 길라임의 경우, 칼을 다루는 소리 '쉭~쉬쉭~'은 공포를 불러 일으킬 것 같네요..^^; 가끔 칼을 들고 정색하면 참 서슬퍼런 길라임을 좀 더 포근하게 보이게 할 필수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주방은 거실이나 침실과 달리 인테리어를 바꾸는 일이 쉽지 않아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주방 인테리어를 특히 겨울철에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주방 전체를 손대지 않고 거실과 침실의 컨셉에 맞춰 주방 상판만 교체하는 것만으로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주방 상판 교체’라는 말이 조금 생소하긴 한데요, 싱크대나 상•하부장과 같이 주방을 구성하는 여러 부분 중에서 가장 노후가 빠르면서 전체 인테리어에 영향을 미치는 주방 상판을 교체하는 일종의 리모델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화 L&C의 ‘칸스톤(KhanStone)’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시간만에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변화는 물론 위생적인 부분까지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올해는 주방에서부터 일석이묘, 퀵 인테리어를 시작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  ‘칸스톤 홈페이지’로~ 바로가기◀ 

차도남 김주원. 드디어 쿵푸팬더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세 아이 아버지가 되면서, 품절남에 등극했습니다. 김주원은 아내와 아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는데요. 어쩐지 신묘년 새해에는 토끼를 많이 잡으면 잡을수록 복이 술술 들어올 것 같습니다.^^ 2011년엔 시간과 비용은 확 절약하고 분위기는 팍팍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일석이묘 아이템, 퀵(Quick) 인테리어로 ‘복(福)’  많이 받자고요~~~

 * 본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의 출처는 SBS 시크릿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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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운 ㅣ 한화L&C 전략기획팀
한화L&C에서 홍보를 맡고 있는 조계운입니다.
현란한 개인기도 좋지만 5명의 팀웍이 더 중요한 스포츠인 농구를 좋아하며
우리 회사를 보다 더 많이 잘 홍보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홍보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