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년에는 말이야~'
직장인이라면 “내가 왕년에는 말이야..” 이말 한 번쯤은 들어봤을텐데요. 시도 때도 없이 시작되는 부장님의 왕년 사랑! 도대체 부장님의 왕년에는, 또 우리들의 왕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혹시 지금 여러분도 10년전 그때를 떠올리며 거울 앞에서 '거울아 거울아' 라고 포미닛 노래를 부르고 계시진 않나요? 누가 봐도 세월이 무색하게 만드는 완벽몸매! 현실 속의 이야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안 먹어야 살이 빠진다라는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지 않아야 가능하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다음 영화 '미녀는 괴로워']
원푸드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굶는 다이어트 등 지구상에는 상업적으로 돈 벌기 위한 다이어트가 100개 이상 존재한다고 합니다. 귀가 얇아도 너 ~ 무 얇은 여러분을 위해 오늘 백코치는 다이어트 백서를 통해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한 비법 및 식이요법, 매일 닭가슴살만 먹는 그대들에게 추천하는 다이어트 음식까지 A-Z로 얼리-어택해보겠습니다.
무슨 말이냐? 아침, 점심, 저녁을 먹는 사람이 하루 두 끼, 혹은 한 끼만 먹고 살이 빠지겠습니까? 물론 배고파서 살이 빠지는 단기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마지막에는 더 불어난 체중과 체지방량에 멘탈 붕괴가 오고 새벽 2시에 고추장에 참기름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10년전 그때로 돌아가는 최선의 최고의 방법은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자'입니다. 아니 ' 하자' 입니다. 오늘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절대 굶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하여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웨이트 트레이닝, 라이딩, 조깅, 등산 등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찾으셔야 합니다.
▲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움직이기도 싫어하는데 어떻게 땀이 나는 운동을 해냐구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공원 산책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주말 등산하기 등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OK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힐링이 되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즉 어택 정신이 발휘되어야 하겠죠. 지금부터라도 가볍게 주위를 살펴 운동에 흥미를 붙이시길 바랍니다.
바쁜 현대인들 중에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공복에 지하철을 타면 입 냄새가 나는 건 물론, 오전 업무시간엔 업무가 손에 잘 안잡혀 점심시간만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는 이상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조금 센스 있는 분들은 그나마 우유나 미숫가루를 먹고 출근하는데, 그보단 꼭 가볍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출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탄수화물을 먹어야 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두뇌 회전이 빨라져 직장 상사에게 어택 당하는 일이 없으니 꼭 챙겨먹으세요. 그래도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사과, 토마토, 바나나와 같은 과일류를 섭취하시고 저녁에는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탄수화물을 50%줄이고 단백질을 50% 늘리는 식으로 식사하는 게 좋습니다. 절대 바쁘다고 혹은 살을 뺀다고 한끼라도 거르시면 안됩니다.
몇 년 전 웰빙 바람이 불어 주부님들께서 컬러 음식을 싹쓸이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백코치도 현재 식단 조절까지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검정색, 초록색 음식들로 섭취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검정색, 흰색, 빨간색, 초록색, 노랑색으로 나뉘는 건강 음식의 종류와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적인 몇 가지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검정색 : 검정콩, 검정깨, 검정쌀 (성인병, 노화방지)
* 노랑색 : 옥수수, 호박, 살구, 자몽 (항암효과, 비만예방)
* 빨간색 : 사과, 딸기, 수박, 토마토, 당근 (혈액순환, 심장)
* 흰색 : 무, 양배추, 배, 버섯 (콜레스테롤)
* 초록색 : 브로콜리, 시금치, 녹차, 완두콩, 오이 (성인병, 항산화)
색깔 별로 몸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봤는데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하면서 배고픔을 잊게 만드는 베스트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먹어본 음식들 몇 개와 그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0g 당 18 kcal 밖에 나가지 않은 다이어트 음식으로 식이섬유, 비타민 A, B1이 풍부하고 철분, 칼륨,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최고의 영양식입니다. 돈이 없었던 대학교 시절 바나나를 2,000원 주고 구입하여 배가 고픈 새벽에 2~3개씩 먹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 음식 중에서 바나나만큼 좋았던 음식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흔히 감자 VS 고구마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을 하셨다면 혈당 지수도 낮고 맛도 있는 고구마를 추천합니다. 혈당 지수는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빨리 포도당으로 바뀌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만약 혈당 지수가 낮으면 혈당 수치가 서서히 올라가기 때문에 식욕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혈당 지수가 낮은 고구마는 맛도 있지만 포만감도 있고 무엇보다도 얄라핀이라는 물질을 통해 변비에 특효약입니다(주의! 방귀 냄새와 설사)
대학교 시절 어머니께 용돈을 받은 날 먹을 수 있었던 특식(?)으로 1개당 50 kcal밖에 되지 않은 열량으로 사과, 바나나에 질렸던 저에게 신세계를 경험하게 만든 다이어트 음식입니다. 토마토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항산화, 혈당 저하, 심혈 질환, 전립선암에 효과를 가지고 있어 건강식으로도 애용되는데, 설탕을 뿌려먹으면 그 의미가 없겠죠?
3년전 함께 운동하던 친구가 새벽 6시에 일어나 새벽 시장에서 사온 두부 3모를 가지고 하루 종일 생 두부, 두부 무침, 두부 김치, 두부 찜 등 다양한 요리를 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콩을 갈아 가열 및 응고 과정을 통해 탄생한 두부는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이 많고 폭풍 포만감으로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식품입니다. 비리거나 거부감이 있는 비주얼도 아니고 노멀한 맛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먹고 있으며 성인병 및 암 예방에 탁월하기 때문에 하루에 반 모~ 한 모정도 드시기를 권유 드리고 싶네요.
우리들은 흔히 지방이라고 하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방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식물성지방 등으로 나뉘며 좋은 지방이 따로 있습니다. 흔히 고기 기름, 케이크, 도넛, 튀김 등에서 나오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우리 몸의 주 적이며 생선류, 견과류, 씨앗류에서 나오는 식물성지방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므로 오메가-3와 같은 건강 보조 식품은 몇 개 정도 챙겨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백코치는 오메가-3 / 양배추 환 / 보충제를 먹고 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다음 영화 '박하사탕']
영화 박하사탕을 보면 설경구가 ' 나 돌아갈래 ' 라며 포효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이미 후회할 때는 늦는 법,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분들은 대부분 이미 살이 굉장히 많이 쪄있는 상태입니다. 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내가 왜 살이 쪘을까? 문제점이 무엇일까? 운동은 하고 있나? 평소 내가 짜게 먹지 않나? 굶고 운동하지 않았나? 를 잘 생각해보시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발행되는 백코치의 다이어트 어택을 예의주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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