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 운동&다이어트용 단백질 헬스보충제, 진실 혹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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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과 초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이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추석이 끝난 후 운동을 시작하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운동만으로 부족한 분들은 분명 단백질 보충제 (혹은 헬스 보충제라 불리죠)를 함께 섭취하고 계실겁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또는,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 먹는 단백질 헬스 보충제에 대해 어떤 제품을 먹어야 할까? 하루에 몇번 먹어야 할까? 국산과 수입 제품 중 어떤게 더 효과적일까? 여자가 괜히 먹으면 근육이 생기지 않을까? 등등 많은 고민 한번쯤 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이 단백질 보충제의 진실을 파헤쳐보고자 합니다.

 

백문이불여어택! 함께 보시죠!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SBS 드라마 -  '대물']

 

 

 

 

단백질 보충제는 일반식으로 섭취하기 힘든 단백질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루형태의 식품입니다. 운동 전, 후를 기점으로 빠르게 단백질을 흡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보통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 인터넷에서 구입하시는데요. 

인터넷 광고를 보다보면, 최고품질 단백질이라는 문구와 WPI, WPC, WPH 라는 요상한(?) 기호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뭐, WWF, WWE 프로레슬링도 아니고 말이죠. 헬스 보충제, 과연 이러한 영양소기호까지 섭렵해야 제대로 고를 수 있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WPH > WPI > WPC 순으로 올라갈수록 단백질 순도와 흡수율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WPC에서 필터링 가공을 거치면 WPI가 되고 WPI에서 다시 한번 필터링 가공을 거치면 WPH로 가공된다는 것이죠.

 

WPH가 위 3단계 중에서 순도와 흡수율이 가장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광고에서 WPI, WPC가 단백질 흡수가 안된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는 것이죠. 상대적일뿐인데도 말이에요. 실제로는 'WPH는 좀 더 정제된 개념이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WPI, WPC 제품 중 자신의 여건에 맞는 제품을 찾아 안심하고 드셔도 무방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도 맛과 물에 잘 녹는 성질, 영양에서 수입 제품이 조금 나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제 생각을 바꾼 충격적인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산 수입 헬스보충제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이야기였죠.

 

2010년 컨슈머 리포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수입산 제품에서 비소, 카드뮴, 납, 수은과 같은 중금속이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검색을 참조해주세요!) 비록 수치가 낮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면역력이 약한 일반인들에게 영향을 미칠정도이며, 당뇨, 신장질환, 임산부가 섭취했을 경우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모 수입제품을 6개월 이상 섭취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중금속 관련 기사가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저도 단백질 헬스보충제의 구입은 식약청에서 확인된 제품만 구입하려고 합니다. 캔 참치와 같은 식품들도 방사능이 있다고 하면 잘 먹지 않는데, 최소 하루에 1~4회 섭취해야 하는 보충제에서 중금속이 노출되었다고 하면...

마음껏 먹기 힘들겠죠?

 

 

 

 

* Episode. 한 헬스 파워블로거의 불편한 진실 

 

백코치가 평소 즐겨찾던 한 헬스 파워블로거가 2012년 미국 헬스보충제의 불편한 진실 포스팅을 통해 중금속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파워 블로거는 한국 식약청에서 안전하다고 확인된 모 제품을 자신이 섭취하고 있는데, 안전하다는 내용을 함께 올렸죠. 평소 인기있던 그의 포스팅은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져나갔습니다. 

 

 
소문이 퍼지면서 이상한 점을 느낀 타 블로거가 그 헬스 파워 블로거를 자세히 조사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그 결과,  이 헬스 파워 블로거가 국내 유명 보충제 판매회사의 사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죠. 저도 이 블로거의 말을 믿고, 제품 구입에 친구 추천까지 했었는데... 여러분도 파워블로거의 말이라고 무조건 믿지 마시고, 다양한 경로에서 정보를 얻어 꼭 정확하게 판명난 제품만 구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인터넷을 뒤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마음에 드는 보충제를 샀더니 먹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분들! 생각보다 많더군요. 정말 난감한 상황이죠? 단백질 보충제는 기호에 따라 물, 쥬스, 우유에 섞어 마시면 됩니다. 누구는 물에 타먹으면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물에 타드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맛은 다릅니다^^)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운동 후 1시간내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운동 후 근육이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근섬유를 만드는 시간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죠. 보충제를 섭취하는 또다른 이유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인 것도 크답니다. 만일 올바른 식습관으로 충분한 자연산 단백직을 섭취하고 계시다면 굳이 안드셔도 무방합니다.

 

 

 

 

* 백코치가 추천하는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간 

 

1일 1회 섭취 : 운동 종료 1시간 후

1일 2회 섭취 : 운동 종료 1시간 후 / 잠들기 30분 전

1일 3회 섭취 : 운동 시작 1시간 전 / 운동 종료 1시간 후 / 잠들기 30분 전 

1일 4회 섭취 : 너무 많이 섭취하시면 좋지 않습니다.

 

 

 

▲ 백코치의 근황 "저 오픈 워터 다이버 자격증 ATTACK했어요!"

 

 

오늘은 내용은 글도 많고, 느낌도 딱딱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내용을 수집해서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백질 보충제를 꼭 먹어야 하는 경우는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울 때 입니다. 보충제라는 말은 '보충'해준다는 개념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과다 복용하시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구입 전에는 반드시 검증된 정보를 접하신 후에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먹을건데, 성분을 속이고 파는 제품은 구입하면 안되겠죠? 오늘 백코치의 글을 읽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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